제목 | NCC머신 매직과 함께하는 2박3일간의 작업...피크닉 백~~ | 등록일자 | 2009-06-0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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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이너 | 나나 | 사용미싱 | 매직 |
![]() 2박3일의 수고 끝에 만들어진 피크닉 백 입니다... 사연이 많은 녀석 입니다. ㅋㅋ 처음에는 보냉백을 만들려고 했는데...ㅜ.ㅜ 아쉽게도 보냉백의 완성은 보지 못했습니다. 보냉안감과 씨름을 한 그날밤 침대에 누워 보냉안감을 포기하고 퀼팅안감으로 하자고 마음먹으면서...한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. 글쎄...저만 아이디어라 생각하는지도 모르지만 가방안에 물병을 고정할 수 있는 고무밴드를 붙이는거....ㅎㅎ 그 순간...보냉안감에 대한 생각은 싸~악 사라지고...새로운 것에 신이 났드랬죠. 하지만...마지막으로 하룻밤을 또 세운것은 조리개 때문이였답니다. 조리개의 길이가 문제였어요. 제가 생각했던 그 느낌이 안 살아서... 조리개만 뜯고 박기를 무려 4번...ㅜ.ㅜ 역시...처음 생각했던 그 모습에서 살짝 비껴나지만...그만 하기로 했답니다. ㅋㅋ . . . 사랑하는 화이트 도트 베이지 린넨 + 브라운 린넨 넉넉한 사이즈의 가방으로...먹을거 듬뿍 싸서 피크닉 가기 딱 좋은... 초콜렛 색상의 웨이빙 가방끈이 은근 포인트 역활을 해주네요. 시간을 많이 들여 고생한 만큼...맘에 드는 가방이 되었네요. ![]() ![]() ![]() ![]() 고무밴드를 안감에 고정해서...울 아이들 물병, 울 신랑 좋아하는 콜라도 쓰러지지 않고 자기자리를 얌점히 지킬 수 있도록 했어요. 평소에는 그냥 빅백으로 들고...요즘 생수한병 정도 들고 다니는데... 그때 생수 꽂아 두어도...완전 좋을듯 해요. 전...넘 좋은데...어떠세요? ㅋㅋ 욕심에는 양쪽에다 다 할까하다...한 쪽만 했어요... ![]() ![]() 넉넉한 사이즈... 애먹인 조리개.... 푸짐하게 들어가겠죠? ![]() 지금부터는...놀이터에서의 설정샷!! 아줌마 혼자 생쇼 하고 있으니까...동네 초등학생 물끄러미 바라보더라구요. ㅋㅋ ![]() ![]() 엘리베이터 거울 앞에서...놓칠 수 없는 찍사 본능~~!! 어깨에 맨 사진은...그냥 제가 좋아서요... 쇄골이 나타난(?) 몇 안되는 사진중 하나인듯 해서요. 크흐흐흐흐.... ![]() ![]() |